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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 절하는법

그리고다 2018. 3. 29. 07:53

살면서 다양한 행사에 접하게 됩니다.

물론 행복하고 기쁜 일들도 있지만 겪고 싶지 않은 이벤트도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좋은 일들은 날이 정해져 있지만 죽음이라는 의식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고장을 받게 되면 내심 상가절차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상가집 절하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죽은 사람을 모시는 절차를 상례, 장례라고 하며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돌아가신 본을 떠나보내는 의식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고인의 가족, 상주를 위로하고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위문하는 일을 조문이라고 합니다.

조문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보니 조문순서나 방법, 상가집 절하는법 등의 예절을 몰라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상가집 절하는법은 명절때와는 다소 다릅니다. 하지만 문상을 가서 모두 절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종교에 따라 그냥 꽃을 올리거나 향만 피우는 방법등을 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종교가 없는 경우에는 고인에게 절을 하며 예를 갖추게 되지요.

가까운 친지가 아니라면 임종일 다음 날에 조문을 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오늘은 남자와 여자 상가집에서 절하는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향에 불 붙여 꽂는 분향과 꽃을 놓는 헌화를 한다음 영정을 향해 절을 하게 됩니다. 

절은 두번을 하는데 조문과 같이 좋은 일이 아닌 때에 절을 할 때는 평상시와 손을 놓는 위치가 반대입니다.

즉 명절과 같은 날 세배를 할 때는 남자는 왼손을 위로,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하여 자세를 취합니다.



하지만 조문시 남자 절하는법은 오른손을 위로 하여 큰절을 합니다.

두손으로 바닥을 짚고 무릎을 꿇을 때에는 왼쪽 무릎을 먼저 꿇은 후 오른쪽 무릎을 꿇어야 하며 일어설 때는 반대로 오른무릎을 먼저 세우고 일어섭니다.


여자 상가집 절하는법은 왼손등이 위로 가게 놓고 자세를 취한 다음 허리를 굽혀 절을 하면 됩니다. 명절 때는 큰절이나 작은절 모두 남자와는 다른 방법으로 절하지만 상가집에서는 여자분들도 남자들처럼 절하는 것을 보셨을 듯 합니다.






그런 후 영정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이처럼 상가집 조문절차는 다소 까다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이는 익숙치 않은 일들에 대한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상가집 절하는법


글로써 잘 이해가 안간다면 주위 어른들께 여쭤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조문에 대한 경험이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니까요.

이상으로 상가집 절하는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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